건강한 생활습관 춤·노래 표현 '이색 뮤지컬'
올해 취약계층·문화소외지역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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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은 어린이들에게 건강한 생활습관을 알려주는 내용의 건강 뮤지컬 '반짝반짝 페리오' 공연을 개막했다고 25일 밝혔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이날 서울 종로구 '웰니스센터'에서의 첫 공연을 시작으로 서울과 수도권 지역, 문화소외지역의 아동센터와 보건소, 유아교육기관 등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공연은 내년 3월까지 5~10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40여 차례 진행된다. 문화소외지역인 충청·강원도도 포함됐으며 1회당 100명~150명이 관람할 수 있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이 닦기와 손 씻기 등 어린이에게 필요한 올바른 생활습관을 춤과 노래를 통해 전달하는 어린이 건강 뮤지컬이다. 청결한 위생관리를 뮤지컬이라는 문화적 콘텐츠와 접목했다.
뮤지컬은 양치를 싫어하는 주인공 '봄'이 중국, 프랑스, 멕시코 등의 세계 여러 나라의 마을 축제를 돌아다니며 이색적인 음식과 양치문화를 접하고 치약요정 '리오'를 만나 올바른 양치습관을 배우게 된다는 내용이다.
뮤지컬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어린이공연문화재단 행복한아이 등이 참여,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시나리오로 구성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공연을 관람한 어린이들에게는 다양한 스티커와 퍼즐놀이로 구성된 반짝반짝 페리오 동화책을 증정한다.
박헌영 LG생건 대외협력부문 상무는 "영유아기관과 소외계층 어린이에게 노래와 춤을 통해 소통할 수 있는 문화예술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공연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ideae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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