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건강뮤지컬 ‘반짝반짝 페리오’ 이제 5~10세들 직접 찾아간다

공연 원하는 유아교육기관 30일까지 신청접수...손씻기·기침예절도 가르쳐


[아이뉴스24 민병무 기자] “올바른 손씻기와 기침예절로 코로나 예방하세요.” 어린이 건강뮤지컬 ‘반짝반짝 페리오’가 이제 5~10세의 유아들을 직접 찾아가 공연을 펼치는 스페셜 스테이지를 진행한다.

어린이공연문화재단 행복한아이와 LG생활건강은 4월 한달간 서울·인천·경기의 유아교육기관을 대상으로 ‘반짝반짝 페리오’ 찾아가는 공연 신청접수를 한다고 9일 밝혔다.

어린이 건강뮤지컬 ‘반짝반짝 페리오’가 4월30일까지 5~10세 유아들을 찾아가 직접 공연을 펼치는 스페셜 스테이지 신청접수를 받는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5~10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손씻기, 이닦기 등의 올바른 생활습관을 춤과 노래를 통해 전달하는 뮤지컬이다.

이번엔 특별히 공연팀이 직접 신청기관을 방문해 공연하는 ‘스페셜 스테이지’(찾아가는 공연)와 지역 문화예술회관에서 공연하는 ‘플러스 스테이지’ 두 가지를 동시에 진행한다.

공연 내용도 업그레이드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같은 질병 예방을 위한 위생교육 프로그램을 한층 강화했다. 올바른 손씻기 방법, 기침 예절, 씻지 않은 손으로 눈·코·입 만지지 않기 등의 내용을 뮤지컬에 반영해 아동기부터 개인 위생 습관이 정착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어린이 건강뮤지컬 ‘반짝반짝 페리오’가 4월30일까지 5~10세 유아들을 찾아가 직접 공연을 펼치는 스페셜 스테이지 신청접수를 받는다.

오는 30일까지 ‘반짝반짝 페리오’ 홈페이지를 통해 서울·인천·경기지역 유아교육기관과 지역아동센터, 복지관을 대상으로 참여기관을 모집한다. 공연은 올 6월부터 내년 2월까지 총 36회 진행한다. 모든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고 공연기간, 신청조건, 신청자격 등은 홈페이지 신청안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종 선정기관은 5월 12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LG생활건강이 후원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며 어린이공연문화재단 행복한아이가 주최·주관하는 사회공헌사업이다. 2017년부터 시작했으며 전국 주요도시 유아교육기관과 지역아동센터, 복지관 등을 대상으로 현재까지 총 87곳, 1만2700여명의 어린이와 가족·교사들이 참여했다.


민병무기자 min6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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